필러 유지기간, HA·PLLA 계열별 수치 비교
HA 필러와 PLLA 생체자극제의 유지기간·반복 간격을 동료심사 문헌 수치로 비교한다. 2026년 체계적 문헌고찰과 허가사항 기준 범위를 정리했다.
필러 유지기간, 계열별로 얼마나 갈리나?
결론부터 쓴다. HA(히알루론산) 필러는 국내 의료기관협회 안전성 자료 기준 유지기간이 약 3~12개월이고, 2026년 체계적 문헌고찰(24개 연구·13개국·1,410명)에서는 12개월 시점 부피 잔존률이 60~86.4%, 24개월 시점이 50~86%로 보고됐다. 대한병원협회 안전성 자료 체계적 문헌고찰, PubMed 반면 PLLA(폴리-L-락트산) 생체자극제는 즉시 볼륨이 아니라 Type I 콜라겐 신생합성을 유도하는 제제로, 완전한 콜라겐 형성까지 12~16주가 걸리며 통상 3±1회, 4~6주 간격으로 설계된다. 국제 합의문, JOCD 같은 "필러"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잔존 메커니즘과 반복 간격의 근거가 다르다는 점이 이 글의 축이다.
- HA 필러: 유지기간 3~12개월(안전성 자료), 영상상 12개월 60~86.4%·24개월 50~86% 잔존(문헌고찰)
- PLLA 생체자극제: 콜라겐 완성 12~16주, 통상 3±1회·4~6주 간격(국제 합의문)
- 제품 사례(Belotero Basic/Balance): 임상 효과 8~12개월, 재주입 간격 평균 37.0±15.6주(국내 반영 시 재확인 필요)
- "4주 간격 5회"는 HA 필러 전반의 표준값이라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음
- 장기 이상반응은 문헌고찰 종합치로 4.8%(개인별 위험률 아님)
HA 필러와 PLLA 생체자극제, 기전부터 다른가?
다르다. HA 필러는 가교된 히알루론산 겔이 조직 내에서 물리적으로 공간을 채우는 방식이며, 겔 구조가 분해되는 속도에 따라 외관상 효과가 줄어든다. 가교 기술과 입자 구조, 농도, 점탄성은 제품마다 달라 분해 속도에 영향을 준다. Belotero Basic/Balance 자료는 이 가교 특성이 지속성에 관여한다고 설명한다. PMC, Belotero 자료 반면 PLLA는 주입 직후 볼륨감이 제한적이고, 이후 수주에 걸쳐 섬유모세포가 Type I 콜라겐을 합성하면서 효과가 누적된다. 국제 합의문은 4주 시점을 "콜라겐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고, 이 시점에 반복 주입하면 평가가 이르다고 지적하며 6주 간격을 더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한다. JOCD 국제 합의문 즉 HA는 "남아있는 겔의 양"을 기준으로 유지기간을 말하고, PLLA는 "만들어진 콜라겐의 양"을 기준으로 효과를 말한다는 점에서 같은 축으로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영상 검사로 확인된 HA 필러 잔존 기간은?
측정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2026년 문헌고찰에서 3차원 체적 측정 연구들은 12개월에 60~86.4%, 24개월에 50~86% 잔존을 보고했지만, 초음파를 사용한 연구는 12~36개월까지 HA 잔존을 관찰했고 MRI·표면형상 측정 연구에서도 12개월까지 잔존이 확인됐다. 체계적 문헌고찰, PubMed 겉보기 볼륨이 줄어든 시점과 조직 내에서 필러 성분이 실제로 사라지는 시점은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2026년 임상 보고는 반복 주입을 받은 환자에서 초음파·MRI상 HA 잔여물이 수개월에서 수년 뒤에도 관찰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PMC, 장기 잔존 보고 따라서 "6~12개월이면 완전히 사라진다"는 서술은 모든 제품·부위에 적용하기 어렵고, 측정법(체적·초음파·MRI)을 구분해 읽어야 한다. 유지기간은 또한 조직의 움직임과 해부학적 부위 영향을 받는다고 같은 문헌고찰은 정리한다—입술·입가처럼 움직임이 큰 부위와 움직임이 적은 부위의 지속성을 동일하게 볼 근거는 없다.
시술 간격을 당기거나 늦추면 어떤 차이가 생기나?
계열마다 근거의 성격이 다르다. HA 필러의 경우, 검색된 자료에서 "4주보다 이른 반복 주입이 부작용을 몇 % 증가시킨다"는 직접 비교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잔여 필러가 남은 상태에서 추가 주입하면 누적량이 늘어 과교정·비대칭·결절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고, 장기 잔존 가능성은 영상 연구로 뒷받침된다. PMC, 장기 잔존 보고 PLLA는 간격 설계의 근거가 더 명확하다. 국제 합의문은 4주를 "이르다"고 명시하고 6주 간격을 제안하며, 통상 프로토콜은 3±1회, 1회 1~2바이알, 4~6주 간격이다. JOCD 국제 합의문 간격을 지나치게 벌릴 때 효과가 몇 % 감소하는지 보여주는 HA 직접 데이터 역시 확인되지 않았지만, PLLA처럼 누적 콜라겐 형성을 목표로 하는 치료는 권장 간격을 벗어나면 치료 과정 평가 시점과 누적 효과 판단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같은 합의문은 설명한다.
계열별 파라미터, 표로 비교하면?
같은 축(기전·회차·간격·유지기간)으로 놓으면 차이가 분명해진다.
| 구분 | 기전 | 통상 회차·간격 | 유지기간 수치 | 출처 |
|---|---|---|---|---|
| HA 필러(일반) | 가교 겔의 물리적 충전 | 제품별 상이, 통상 단회 주입 후 수개월 평가 | 3~12개월(안전성 자료), 12개월 60~86.4%·24개월 50~86%(문헌고찰) | KHA, PubMed |
| Belotero Basic/Balance(제품 사례) | 저점도 가교 겔 | 재주입 간격 평균 37.0±15.6주 | 임상 효과 8~12개월 | PMC |
| Juvéderm Ultra/Ultra Plus(제품 사례, 초기 연구) | 가교 HA 겔 | 추적 4~24주 | 24주 시점에도 개선 확인된 연구 존재 | PMC |
| PLLA 생체자극제(일반명) | Type I 콜라겐 신생합성 유도 | 3±1회, 1~2바이알, 4~6주 간격 | 콜라겐 완전 형성까지 12~16주 | JOCD |
표의 비어 있는 셀—예컨대 HA 필러 전반의 "표준 다운타임 일수"나 "4주 간격 5회"에 해당하는 공식 회차—은 현재 검색 자료에서 수치 근거가 확인되지 않아 채우지 않았다.
가동 부위와 고정 부위, 참고 데이터가 달라지나?
조건에 따라 참고해야 할 수치가 달라진다. 입술·입가처럼 움직임이 큰 부위는 문헌고찰이 지적한 "조직 움직임이 잔존기간에 영향을 준다"는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하므로, 영상상 12~24개월 잔존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해당 부위를 다룬 개별 연구의 조건(측정법·제품·부위)을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PubMed 문헌고찰 콜라겐 누적 형성이 목적인 시술 계획을 참고할 때는 PLLA 합의문의 4~6주 간격·12~16주 완성 시점을 기준으로 경과를 읽는 것이 데이터상 더 일치한다. JOCD 합의문 다만 이는 데이터 해석의 기준일 뿐, 특정 시술의 선택이나 추천을 의미하지 않는다.
계열별 갈림 수치, 정리하면?
- HA 필러 외관상 유지기간: 3~12개월(안전성 자료) vs 영상상 잔존: 12개월 60~86.4%, 24개월 50~86%(문헌고찰)
- 초음파 측정 시 HA 잔존 관찰 범위: 최대 12~36개월(문헌고찰)
- PLLA 콜라겐 완성 소요: 12~16주, 권장 간격 4~6주(국제 합의문)
- 제품 사례 간 재주입 간격 차이: Belotero 평균 37.0±15.6주 vs Juvéderm 초기 연구 추적 4~24주
- 2026년 기준, "4주 간격 5회"를 HA 필러 전반의 표준 설계로 뒷받침하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음
핵심 정리
- HA 필러 유지기간은 측정법(체적·초음파·MRI)에 따라 다르게 보고되며, 단일 평균값으로 요약할 수 없다.
- 2026년 문헌고찰 기준 HA 필러는 12개월 60~86.4%, 24개월 50~86% 잔존, 초음파로는 최대 36개월까지 관찰된 연구가 있다.
- PLLA 생체자극제는 4주 간격이 콜라겐 형성 초기 시점이라 이르며, 합의문은 6주 간격·3±1회·4~6주 설계를 제시한다.
- "4주 간격 5회"는 특정 제품·목적의 프로토콜일 가능성이 있어, HA 필러 전반의 표준값으로 단정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 장기 이상반응은 문헌고찰 종합치 4.8%이며, 이는 개인별 위험률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부위를 합친 값이다.
자주 묻는 질문
HA 필러와 PLLA를 같은 날 맞으면 유지기간이 합산되나?
합산 여부를 입증하는 직접 비교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계열은 잔존 메커니즘(물리적 충전 vs 콜라겐 합성)이 달라 각각의 경과를 따로 추적하는 것이 문헌상 근거에 맞는다.
영상 검사에서 "잔존"이 확인되면 추가 시술을 늦춰야 하나?
영상상 잔존과 외관상 효과 저하 시점은 다를 수 있다는 점만 문헌고찰이 보여준다. 추가 시술 시점에 대한 직접 지침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는 개별 평가의 영역이다.
제품명이 다르면 이 글의 수치를 그대로 적용해도 되나?
안 된다. 표의 수치는 각 연구·제품에 한정된 값이며, 국내 허가사항과 임상시험 결과는 제품별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고 본문에서 반복 명시했다.
체질별 편차는 어떤 요인으로 설명되나?
문헌고찰은 조직의 움직임, 해부학적 부위, 제품의 가교·입자 특성을 변수로 제시한다. 다만 "체질"을 수치화한 단일 지표는 검색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3건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10. 1. · 편집 심규리 · 시술 경과 데이터 에디터
- https://pubmed.ncbi.nlm.nih.gov/41261256/
-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2682392/
- https://www.kha.or.kr/kha_home/notice_list.do?mode=download&articleNo=24764&attachNo=330781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