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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스펙

800~1064nm 적외선 레이저, 절단 효율 계열 비교

800nm 다이오드와 1064nm 파이버·CO2 레이저의 금속·비금속 절단 흡수율과 출력-두께 관계를 수치로 비교한다.

글 구재서2026. 10. 5.레이저 스펙

800~900nm 다이오드와 1064nm 파이버 레이저는 같은 "근적외선" 범주로 묶이지만 산업용 절단에서의 역할은 다르다. 탄소강·스테인리스 흡수율은 1064nm 파이버 레이저에서 약 88~92%로 보고되는 반면, 800~810nm 다이오드가 금속 판재 절단의 표준 파장으로 쓰인 사례는 검색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즉 "적외선 레이저 절단"이라는 표현만으로 성능을 가정할 수 없고, 파장·발진 방식·빔 품질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800~1064nm 적외선 레이저는 전부 같은 절단 성능을 내는가?

아니다. 같은 800~1064nm 구간 안에서도 파장별 금속 흡수율 차이가 절단 가능 여부를 가른다.

  • 1064nm 파이버 레이저는 탄소강·스테인리스 절단의 산업 표준 파장으로 쓰인다.
  • 1064nm 금속 흡수율은 탄소강·스테인리스에서 약 88~92%, 알루미늄·구리에서 약 8~15%로 제시된다[업계 기술자료 9].
  • 800~810nm 다이오드는 의료용 제모·색소 치료에서는 쓰이지만, 산업용 금속 절단 표준으로 쓰인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
  • CO2(10,600nm)는 유기물 흡수율 약 90~95%로 목재·아크릴에 유리하고 금속 흡수율은 약 8~10%에 그친다[업계 기술자료 9].
  • 절단 효율은 흡수율 하나가 아니라 출력, 초점 직경, 빔 품질(M²), 보조가스 조건이 함께 결정한다.

발색단·흡수체 기준으로 보면 계열이 어떻게 갈리는가?

의료용 파장 지도와 산업용 절단 파장은 같은 "흡수체 논리"를 공유하지만 표적이 다르다. 피부 영역에서 532·755nm는 멜라닌·헤모글로빈을 표적으로 하고, 1064nm는 상대적으로 멜라닌 흡수가 낮은 대신 더 깊은 조직까지 도달한다[8]. 2940nm Er:YAG와 10,600nm CO2는 수분 흡수가 지배적이어서 박피·절삭에 쓰인다.

산업용에서는 흡수체가 피부 발색단이 아니라 금속의 자유전자와 유기물의 분자결합이다. 1064nm는 금속의 자유전자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아 탄소강·스테인리스 절단에 유리하지만, 알루미늄·구리는 초기 반사율이 높아 같은 출력에서도 흡수가 낮다. 냉간 알루미늄의 흡수율은 약 8%로 보고되지만, 400~600°C로 가열되면 약 15~25%까지 올라간다는 수치가 제시된다[업계 기술자료 9]. 이는 알루미늄 절단에서 초기 피어싱 단계의 흡수율이 가공 중 상승하는 것을 뜻하며, 같은 1064nm라도 재료 온도 조건에 따라 절단 성능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출력을 올리면 절단 두께도 같은 비율로 늘어나는가?

아니다. 제시된 자료에서는 출력을 2배로 늘려도 절단 가능 두께는 약 1.5배 증가하는 데 그친다.

검색된 자료는 3kW에서 6kW로 출력을 두 배로 늘릴 때 탄소강 절단 능력이 16mm에서 25mm로 약 56% 증가하는 예시를 제시한다[업계 기술자료 10]. 출력-두께 관계가 선형이 아닌 이유는 절단면에서 발생하는 용융물 배출 효율, 보조가스 압력, 열전도 손실이 출력 증가와 함께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 표는 1064nm 파이버 레이저의 출력별 참고 수치다.

레이저 재료·두께 절단 속도·조건 출처 등급
1kW 1064nm 파이버 탄소강 약 5mm 약 3.0~4.5 m/min 제조사 데이터 기반 2차 자료
1kW 1064nm 파이버 최대 약 6mm 산소 보조가스 약 0.6~1.0bar 제조사 데이터 기반 2차 자료
8kW 1064nm 파이버 탄소강 최대 약 30mm 5mm 기준 약 9.0~12.0 m/min 제조사 데이터 기반 2차 자료
8kW 1064nm 파이버 10mm 피어싱 약 5.0~7.5초 제조사 데이터 기반 2차 자료

이 표의 수치는 소재 등급·표면 산화·절단 헤드·보조가스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최대 절단 두께"와 "생산 가능한 절단 두께"를 구분해 읽어야 한다.

재료와 두께에 따라 어느 파장을 선택해야 하는가?

재료가 철계 금속이면 1064nm 파이버 레이저가, 유기물·비금속이면 10,600nm CO2가 흡수율 면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이 가능하다.

  • 탄소강·스테인리스 절단: 1064nm 파이버 레이저가 흡수율 88~92%로 유리하다[업계 기술자료 9].
  • 알루미늄·구리 절단: 1064nm 기준 초기 흡수율이 8~15%에 그쳐 피어싱 단계 설계가 중요하다.
  • 목재·아크릴·플라스틱 절단: CO2(10,600nm)가 유기물 흡수율 90~95%로 유리하다[업계 기술자료 9].
  • 800~810nm 다이오드는 산업용 판재 절단 표준으로 쓰인 사례가 확인되지 않아, 금속 절단 용도로 1064nm와 동급 성능을 가정해서는 안 된다.

이 분기는 재료 종류 기준의 일반적 경향이며, 실제 절단 가능 여부는 장비 출력, 초점계, 보조가스 설계를 함께 확인해야 확정할 수 있다.

계열 간 수치는 어디서 갈리는가?

  • 금속 흡수율: 1064nm는 탄소강·스테인리스에서 약 88~92%, 알루미늄·구리에서 약 8~15%.
  • 유기물 흡수율: CO2(10,600nm)는 약 90~95%, 반대로 금속 흡수율은 약 8~10%.
  • 출력-두께 관계: 3kW→6kW(2배) 증가 시 절단 두께는 16mm→25mm(약 1.56배)로 비선형.
  • 공정 효율: 1064nm 파이버 레이저의 강재 절단 공정 효율은 약 30~45%로 제시되나 보편 상수는 아니다.
  • 펌프 파장과 출력 파장: 915·940·976nm로 펌프되는 장비라도 실제 가공 빔은 1064nm 파이버일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하다.

핵심 정리

  • 800~1064nm는 하나의 숫자대가 아니라, 1064nm 파이버 레이저와 800nm 다이오드로 발진 방식과 용도가 갈린다.
  • 금속 절단에는 1064nm 파이버 레이저가 흡수율 88~92%로 유리하지만, 알루미늄·구리는 반사율 때문에 초기 흡수율이 8~15%에 그친다.
  • 유기물·비금속 절단에는 CO2(10,600nm)가 흡수율 90~95%로 더 유리하다.
  • 출력을 2배로 올려도 절단 두께는 그보다 적게 늘어나는 비선형 관계를 보인다(예시: 56% 증가).
  • 제품명의 "적외선"이라는 표현만으로 절단 성능을 판단하지 말고 중심 파장·출력·보조가스·빔 품질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2026년 기준으로도 산업용 2차 자료는 제조사별 조건 차이가 크므로 독립 실측값과 대조가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1064nm 파이버 레이저와 800nm 다이오드 레이저 중 금속 절단에 어떤 것이 더 널리 쓰이는가?

산업용 금속 절단에서는 1064nm 파이버 레이저가 표준으로 쓰이며, 800nm 다이오드가 동일 용도로 쓰인 사례는 검색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다이오드는 주로 의료용 제모·펌핑원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같은 1064nm 장비인데 제조사마다 절단 가능 두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빔 품질(M²), 초점 직경, 보조가스 압력, 노즐 설계, 소재 표면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출력이라도 이 조건들의 조합에 따라 "최대 절단 두께"와 "생산 가능한 절단 두께"가 달라진다.

알루미늄이나 구리는 왜 1064nm로 절단하기 어려운가?

냉간 상태의 알루미늄 흡수율이 약 8%로 낮아 레이저 에너지의 대부분이 반사되기 때문이다. 다만 가열이 진행되면 흡수율이 15~25%까지 오를 수 있어, 초기 피어싱 단계를 넘기면 절단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설명된다.

펌프 파장이 915nm인데 "915nm 레이저"로 불러도 되는가?

엄밀하지 않다. 915·940·976nm는 다이오드가 파이버 레이저를 여기(pump)시키는 파장이고, 실제 가공에 쓰이는 출력 빔의 중심 파장은 1064nm인 경우가 많다. 장비 스펙을 확인할 때는 펌프 파장과 출력 파장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이 글의 근거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1건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10. 5. · 편집 구재서 · 에너지 기기 데이터 에디터

  1.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2825126/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평원(HIRA) 공개 의료기관 정보와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리뷰 수·별점은 참고 지표이며, 실제 진료 적합성은 상담과 진단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