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게이지피부 시술을 숫자로 읽다
스킨부스터·재생 성분

EGF·bFGF 표기, 화장품과 주입 허가는 다르다

EGF·bFGF 성분 표기가 화장품인지 의료기기·의약품인지에 따라 주입 가능 여부와 근거 단위(ppm vs ng/mL·IU/cm²)가 완전히 갈리는 이유를 계열별로 비교한다.

안세하2026. 8. 24.스킨부스터·재생 성분

EGF·bFGF가 표기된 제품이 화장품인지, 의료기기인지, 의약품인지에 따라 주입 가능 여부는 완전히 갈린다. 화장품 광고의 ppm 표기와 연구 문헌의 ng/mL·IU/cm² 표기는 단위 체계 자체가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같은 "부스터"라도 PN/PDRN 계열은 의료기기로 주입이 허가된 반면, 성장인자가 강조된 화장품은 대부분 도포 전용으로만 허가돼 있다.

EGF·bFGF 표기가 있으면 주입도 가능하다고 봐도 되나?

아니다. 식약처 기준상 피부 내 주입 제품은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로 허가된 것만 가능하며, 화장품은 주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EGF·bFGF는 화장품 성분표에도, 성장인자 연구 문헌에도 등장하지만 두 맥락은 서로 다른 근거 체계다.

  • 피부 내 주입은 의약품·의료기기만 가능하고, 화장품은 여기서 제외된다.
  • EGF·bFGF는 상처치유·세포배양 연구 문맥과 화장품 배합 문맥에 동시에 등장해 혼동을 만든다.
  • 화장품 표기 ppm과 논문의 ng/mL·IU/cm²는 단위 체계가 달라 산술 비교가 성립하지 않는다.
  • PN/PDRN 계열은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돼 주입이 허가된 사례가 확인된다.
  • "성장인자 10ppm" 문구는 주입 근거가 아니라 바르는 제품의 배합 정보일 뿐이다.

논문의 ng/mL·IU/cm²와 화장품의 ppm은 같은 잣대로 볼 수 있나?

아니다. 두 수치는 애초에 다른 실험·표시 체계에서 나온 값이다. 연구 문헌에서는 bFGF가 150 IU/cm² 또는 1 μg/cm² 수준으로, EGF가 2000 IU/mL, 2.5~5.0 μg/mL, 10.0 μg/g 범위로 논의되는데, 이는 대개 상처치유·세포배양 조건에서 나온 값이다. 반면 화장품 성분 소개 페이지에는 EGF 10ppm, bFGF 10ppm 같은 표기가 흔히 보인다. ppm은 제형 내 중량비, ng/mL·IU/cm²는 생물학적 활성을 전제로 한 실험 단위여서 단위 변환 없이 "몇 배 진하다"는 식의 비교는 근거가 없다.

허가 분류가 다르면 주입 가능 여부는 어떻게 갈리나?

성분명이 아니라 허가 분류가 주입 여부를 가른다.

계열 대표 표기 허가 분류 주입 가능 여부 근거 단위
PN/PDRN Rejuran 등 마케팅명 의료기기 가능(허가 적응증 내) 라벨상 mg/mL
성장인자 화장품 EGF·bFGF 10ppm 표기 화장품 불가(도포 전용) ppm(중량비)
성장인자 연구문헌 bFGF·EGF 해당 없음(연구 조건) 해당 없음 ng/mL·IU/cm²·μg/cm²
엑소좀 화장품 "exosome" 표기 화장품(광고 표현 제한) 불가 표기 자체가 규제 대상

피부 내 주입은 의약품·의료기기만 가능하다는 원칙은 식약처 안내에서 확인되며, 화장품의 EGF·bFGF ppm 표기는 화장품 성분 소개 자료에 근거를 둔 도포용 배합 정보다. 성장인자 농도 논의의 원 출처는 PubMed 문헌의 상처치유·세포배양 연구 조건이다.

회차·다운타임은 계열마다 얼마나 벌어지나?

PN/PDRN 계열은 통상 3~4회, 콜라겐 자극 계열은 1~3회에 4~6주 간격으로 운용되는 패턴이 가이드형 자료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다운타임은 대부분 24~72시간 범위이며, 콜라겐 자극 계열은 1주 내외의 부기·경결감이 더 길게 남을 수 있다. 이는 허가 분류가 확인된 주입 계열 기준이며, 화장품으로 분류된 EGF·bFGF 도포 제품은 애초에 이 회차·다운타임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피부 상태·일정별로 어느 계열을 먼저 확인해야 하나?

  • 주입 시술을 계획 중이라면 성분명이 아니라 제품 라벨의 허가 분류(의약품·의료기기 표기)부터 확인한다.
  • 매대에서 EGF·bFGF·엑소좀 표기를 본 경우, 이는 도포용 배합 정보이며 주입 근거로 해석하지 않는다.
  • 24~72시간 안의 짧은 다운타임이 필요한 일정이면 PN/PDRN 계열의 허가 정보를 먼저 확인한다.
  • 4~6주 간격으로 여러 회차를 계획할 여유가 있다면 콜라겐 자극 계열의 통상 회차(1~3회) 안내를 참고한다.

결국 갈리는 숫자는 무엇인가?

  • 단위: ppm(화장품) vs ng/mL·IU/cm²(연구 문헌) vs mg/mL(의료기기 라벨)
  • 분류: 화장품(도포) vs 의료기기·의약품(주입)
  • 회차: PN/PDRN 3~4회 vs 콜라겐 자극 1~3회, 4~6주 간격
  • 다운타임: 대부분 24~72시간, 콜라겐 자극 계열은 1주 내외

2026년 기준으로도 이 원칙은 유지된다. 제품별 실제 위법성이나 개별 로트의 정확한 주입용 농도는 해당 제품의 최신 허가사항 원문과 라벨을 별도로 확인해야 단정할 수 있다.

핵심 정리

  • EGF·bFGF 표기 자체는 주입 가능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피부 내 주입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 제품만 가능하다.
  • 화장품의 ppm 표기와 논문의 ng/mL·IU/cm² 표기는 단위 체계가 달라 직접 비교가 성립하지 않는다.
  • PN/PDRN 계열은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돼 주입 사례가 확인되며, 통상 3~4회 시술로 운용된다.
  • 엑소좀은 2025년 1월 21일 이후 화장품 광고에서 표현 자체가 제한된다.
  • 제품별 실제 주입용 농도와 위법성 판단은 해당 제품의 최신 허가사항과 라벨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
이 글의 근거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2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8. 25. · 편집 안세하 · 성분·허가 에디터

  1. https://emedi.mfds.go.kr/brd/view/MNU20260?pageNum=1&ntceSn=125
  2. https://www.mfds.go.kr/eng/index.do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평원(HIRA) 공개 의료기관 정보와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리뷰 수·별점은 참고 지표이며, 실제 진료 적합성은 상담과 진단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